"파종 전 종자소독 하세요"…남원, 보리·밀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

  • 등록 2019.10.18 11: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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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11월 초까지 파종해야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주의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18일 맥류의 안전월동을 도모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맥류는 겨울철이 되기 전, 본 잎이 5~6매가 나올 수 있게 파종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원 맥류 파종기적기는 10월 중․하순이므로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파종해야 한다.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양을 늘려 파종해야 한다.

 

보리는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이며 세조파(골 너비와 골 사이를 좁게 해 여러줄로 파종)재배는 10~14㎏를 파종한다.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논 표면에 배수골을 만들어 흩어뿌림)는 16~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를 파종하면 적정하다.

 

또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하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도록 해야 한다.

전지은 기자 jieun5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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