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포도를 제외한 주요 과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18일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사과와 배 생산량은 착과수 증가와 과 비대 양호로 단수가 늘어 지난해 대비 각각 6%, 3% 증가했다.
감귤(노지온주) 생산량도 서귀포 중심으로 착과수가 많고, 과 비대가 원할해 지난해 디배 6% 증가할 전망이다.
포도 생산량은 성목면적 감소폭이 커 지난해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단감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수가 늘어 지난해 대비 4%가 증가할 것으로 농업관측본부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