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소리여행'..."비가와도 고고"

  • 등록 2019.07.27 1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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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옥자원 야간 상설공연..."비가 와도 광한루 누각으로 옮겨 진행"
28일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우천시 완월정에서 공연"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올해로 24년째 전통이어와'
매일 밤 8시부터 1시간 30분쯤 진행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이 비가와도 진행된다.

 

27일 전북 남원시는 토요일인 오늘 열리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을 비가와도 광한루 누각으로 옮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일반인은 만원이며, 남원시민과 전북투어패스 등은 많게는 50프로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남원시는 피서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이 오는 28(내일)일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한 여름밤'은 내달 15일까지 21일간 매일 저녁 8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광한루 600년을 기념해 '사랑의 광장'에서 진행하던 공연을 광한루원으로 옮겨 진행한다.

 

특히 상설공연 기간 중 금, 토요일은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남원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28일 저녁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으로 시작될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올해로 24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수준 높은 국악공연은 여름 휴가철 남원을 찾아온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름철 남원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이 됐다.

 

국악을 시작으로 농악, 클래식, 대중가요, 포크 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된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콘서트를 시작으로 호남좌도·우도 농악,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가곡과 오페라의 향연 등 매일 밤 8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올해는 10개 단체가 총 19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연 일정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공연 일정

 

이환주 남원시장은 "여름철 남원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에서, 밤에는 여름밤의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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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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