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D-2] 강동원 후보 지지 기자...'이환주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혐의…검찰 송치'

  • 등록 2018.06.11 1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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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남원지역 사람 아니다'…'지속적 으로 주장'
'가짜뉴스'...SNS 유포한 가칭 기자…'경찰에 덜미'
강동원 후보...'자칭 홍보 담당으로 통해'

남원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남원시장 선거에서 민평당 강동원 후보를 지지할 목적으로 '가짜여론'을 조작한 가칭 '가짜기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1일 남원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동원 후보 홍보 담당 L씨(51)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L씨는 남원시장 선거를 앞두고 SNS에 민주당 이환주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지난달 6일 자신의 SNS와 남원SNS 등에 집중적으로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L씨는 SNS에 '남원 지역 사람이 아니다. 이곳에 애착이 있겠느냐'며 이환주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L씨는 강동원 후보 선거 유세에 동행하면서 강 후보를 지지하는 글과 영상을 올려 지역민에게 "'가짜여론'을 '가짜기자'가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남원경찰은 "허위 사실 유포 등 선거법에 저촉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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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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