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2024.07.01 12:06:50

작지만 강한 도시, 성장잠재력 높은 도시 남원
본격적인 성과 창출 집중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국유재산과 부지교환
2026년 운영목표 설립 박차
강소기업, 공공기관 등 본격 유치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온 2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1일 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직원, 표창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로 병행 개최됐으며, 유공표창, 민선 8기 2주년 주요 성과 영상 시청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방소멸위기 같은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눈부신 시정성과를 창출하는 등 그야말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남원시정 대변혁을 함께 만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장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새로운 2년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남원의 미래를 한 마음 한뜻으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 시민 여러분과 협치해가며 더 과감히 도전, 끊임없이 실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당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도 개최, 2주년 소회 및 3년 차 시정운영 방향 등의 계획을 밝혔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남원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 준 시민들과 그 여정에 함께해 준 공직자들, 또 남원시정을 빛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반기에 남원발전의 초석을 탄탄히 세웠던 만큼 그 토대 위에 후반기부터는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3년 차부터는 남원의 미래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시민과 더욱 협치하면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국유재산과 부지교환 및 2026년 운영목표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강소기업과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등 남원의 경제 부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남원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드론 레저·스포츠·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곤충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더 과감한 실행, 끊임없는 도전으로 작지만 강한도시, 성장잠재력 높은 도시 남원의 더 큰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최경식 남원시장은 포부를 밝혔다.

손기수 기자 minsung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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