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새농민회(회장 장영두)가 지난 8일 인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에서 선진 농업기술과 지역사회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자립과학협동단체인 새농민회는 남원시 30가정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농협중앙회에서 육성 관리하고 있으며, 농·축협 원예 부분에서 지역사회의 귀중한 자원의 자리를 구축해 가고 있다.
장영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써주신 새농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꼼꼼하게 살피고 돌보고 나누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