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홍·염봉섭·한명숙 의원, 남원시 보육현장 간담회 개최

  • 등록 2023.06.22 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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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윤지홍 의원(운봉, 인월, 산내, 아영), 염봉섭 의원(향교, 도통), 한명숙 의원(동충, 노암, 죽항, 왕정, 금동) 은 지난 21일 남원시 도통동에서 현장 중심 찾아가는 민생현장 탐방을 통해 남원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유영미)을 비롯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남원시는 급격한 출산 감소와 인구감소, 23년부터 새롭게 부모부담금이 인상됨에 따라 정원대비 현원 충족률이 50%를 넘기기 어려운 실정이다.

 

매년 1~2개 이상의 시설이 휴원과 폐원을 하고 폐원율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과 영아반에 포함되는 기준연령은 만 0세 ~2세까지 임에도 현재는 만 0세 (만0 ~ 1세 혼합반) 만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아반 반당 지원금의 지원기준 나이를 만2세 까지 확대해 줄 것과, 현실적인 운영 여건의 개선을 위해 반당 지원금 10만원 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어린이집의 어려운 상황을 잘알고 있으며 실정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보육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계속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지홍 의원은 “영아반 반당 지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동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사와 아이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 공정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염봉섭 의원은 “급격히 인상된 가스와 난방비로 인해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영·유아를 보육하고 교육하는 어린이집 또한 가스와 난방비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하여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냉 난방비의 상향 지원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의원은 “모든 영유아는 각 연령 발달단계에 필요한 교육이 있고, 영아와 유아의 필요경비 지원의 차이가 생김으로써 부모 민원 발생 우려로 영유아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수 있으므로 남원시에서라도 지원을 못 받고 있는 0세~ 2세 반 기타 필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 6월 현재기준 보육교직원 현황은 총428명 이며 국공립 66명, 사회복지법인 88명, 법인단체 45명, 민간 157명, 가정 72명이다.

 

남원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현장 중심 찾아가는 민생현장 탐방 간담회를 통하여 보육 현장의 갈등 내용을 청취해주신 윤지홍 의원, 염봉섭 의원, 한명숙 의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보육현장의 양질의 서비스 및 보육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보육교사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시는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께 깊은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홍욱 기자 webmaster@ta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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