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오는 2월 28일자로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지난 16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은 ▲김미아(국제통상학부), ▲김범수(회화문화재 보존수복학과), ▲김재관(행정언론학부), ▲김정기(군사학과), ▲박천배(영어교육과), ▲송주흥(의학과), ▲심대무(의학과), ▲안태천(전자융합공학과), ▲여태명(서예문화예술학과), ▲이용수(건축공학과), ▲이종덕(한의학과), ▲이호섭(한약자원개발학과), ▲전철홍(의학과), ▲정진환(미술과), ▲최완규(역사문화학부) 교수와 직원 △김성구, △김종현, △김형로, △모경하, △박종선, △빈대헌, △장석호 선생 등 모두 22명이다. 이날 정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 가운데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 박맹수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30~40년 동안 대학 및 지역의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하신 22분의 발자취는 길이길이 이어지고, 남아 있는 후배들 역시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22분의 장도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대학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노년학을 준
▲원광대학교 전북 익산 캠퍼스 전경./사진=원광대학교 누리집 갈무리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놓고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 4명, 학생 3명, 외부인사 2명)를 진행한 원광대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 부응 및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하고,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 0.5% 인하한데 이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속해서 동결을 확정하는 등 11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7년 입학금의 단계적 감축을 결정한 원광대는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입학 최소비용까지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18학년도 대비 25.2% 인하된 34만5,000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원광대는 수년째 이어온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로 대학경쟁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난관 극복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발전기금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