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올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감성 가득한 공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남원이 새로운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낮에는 지리산이 선물하는 천연피서지 남원의 여름은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시작된다.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천연 그늘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한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와 숲길은 가족 단위 물놀이와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청량한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진정한 여름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 해가지면 감성여행이 시작된다 남원의 밤은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오는 7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청아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남원시립국악단의 창작 국악극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공연된다. 국악의 깊은 울림과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한여름 밤 특별한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한다. 광한루원 역시 여름밤을 대표하는 명소다. 연못 위로 비치는 달빛과 고즈넉한 정자,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풍경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 별멍달멍부터 달빛 버스킹까지
(지리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잎도, 엽록소도 없이 오직 토양 속 균류와 공생하며 살아가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대흥란'이 지리산국립공원 숲속에서 다시 꽃을 피웠다. 희귀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대흥란이 신규 서식지에서 30여 개체가 동시에 개화하면서 지리산 생태계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최근 야생생물보호단과 시민과학자가 함께 진행한 합동 모니터링 과정에서 대흥란(Cymbidium macrorhizon) 신규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흥란은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부생식물로 잎이 없고 엽록소도 없어 스스로 광합성을 하지 못한다. 대신 토양 속 균류와 공생하며 영양분을 공급받아 생존하는 매우 희귀한 식물로, 서식환경 변화에 민감해 발견 자체가 쉽지 않다. 이러한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삶의 의지'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신규 서식지는 기존 서식지 인근을 추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낙엽이 풍부하고 습도가 높은 숲속에서 30여 개체가 안정적으로 생육하며 꽃을 피운 모습이 관찰돼 생태적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이번 성과가 국립공원과 시민과학자가 함께 참여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부운마을 청년기업인 ‘그린라인(GREEN LINE)’이 오프라인 판매장 ‘달곰한 잡화점’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그린라인이 지난 17일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552에 오프라인 판매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그린라인은 지리산의 능선과 생명선을 뜻하는 바이탈라인을 연결해 건강함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액상차와 농축·추출물 가공·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청년기업이다. 지난 2024년 국립공원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생산설비와 온라인 자사몰 구축 등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오프라인 판매점 개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대표상품은 지리산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쌍화차 제품 ‘쌍화포션’이다. 지역특산물의 품질과 맛을 살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돌배·도라지차 등 다양한 제품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달곰한 잡화점’에서는 그린라인 제품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천연꿀과 산나물, 각종 생활소품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지역생산자들의 판로를 넓히고 탐방객들에게 지리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한곳에서 소개하는 지역 상생형 판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대종 지리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남원시 지리산 허브밸리가 여름 수국길과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자연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허브밸리는 느티나무 숲길을 따라 조성된 '앤드리스섬머 수국길'과 자생식물공원의 목수국 군락, 열대식물원의 다양한 여름꽃을 선보이며 가족과 연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허브밸리 '세계 양서·파충류 특별기획전'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의 '2026 세계 곤충 월드컵 특별기획전'도 함께 운영해 여름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리산 허브밸리 관계자는 “수국길과 열대식물원, 특별기획전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