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파인) 이상선 기자 =장맛비가 쏟아지고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든 7월 둘째 주, 충남 곳곳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당진의 한 농로에 세워진 경차에서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대전에서는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구속됐다. 집중호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싱크홀이 발생하는가 하면, 불어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3명이 고립돼 가까스로 구조됐다. 세종에서는 병원 홈페이지 해킹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여기에 화재와 빗길 교통사고, 스토킹 범죄와 강도상해 사건 판결까지 이어지면서 충청권의 한 주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타파인이 지난 6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충남과 충북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를 시간과 지역별로 종합했다. ■ 11일 당진 농로 경차 화재…차량 안서 신원미상 시신 발견 11일 오후 2시 22분께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의 한 농로에 주차된 경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3분 만에 불을 껐지만 차량 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소사자 1명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
(아산=타파인) 채선기 기자 = 아산시가 삼성의 113조 원 규모 투자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부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8일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 확대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삼성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가칭)'을 구성하고, 인허가부터 기반시설 구축, 기업지원까지 전방위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추진단은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기획예산, 인허가, 기업지원, 도시개발, 교통, 정주여건, 홍보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범부서 협업체계로 운영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회의에 앞서 "이번 추진단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침체된 민간 투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과 행정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인 홍보를 병행해 투자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며, "삼성 투자의 파급효과를 적극 알려 민간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청년 우선 채용 등 기업과 지역이
(아산=타파인) 이상선 기자 =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8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물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단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전달하는 한편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임동희 행복키움추진단 고문이 찹쌀 310㎏을, ㈜짐스(대표 윤기호)가 생닭 160마리를 후원했으며, 충남종합가스(대표 정진영)는 삼계탕 조리에 필요한 LPG 가스를 지원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강명구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아산=타파인) 이상선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철도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수시설을 지난 7일부터 8월 28일까지 온천동 온양제일호텔 뒤편 철도 하부 친수공간에 조성된 바닥분수와 경관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수공간은 햇볕을 차단하는 철도 교량아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바닥분수 1개소와 경관분수 1개소를 운영해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완료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분수대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우천 시와 시설물 청소·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한편 온양온천역 광장 바닥분수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온양온천역 광장 미관개선 공사로 인해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아산=타파인) 양은희 기자 = 한때 어려운 삶 속에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희망을 이어갔던 90세 어르신이 "받은 은혜를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순주, 민간단장 이범영)은 지난 7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길(90)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과거 자신이 받았던 따뜻한 도움을 잊지않고 다시 사회에 돌려준 '감사의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이용길 어르신은 어려운 시절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 당시 손을 내밀어 준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은 삶을 포기하지 않게 해준 큰 힘이 됐고, 어르신은 그때부터 마음속에 한 가지 약속을 품고 살아왔다. "언젠가는 꼭 받은 은혜를 갚겠다." 세월이 흘러 수급 대상에서 벗어나고 생활에 조금씩 여유가 생기자, 어르신은 가장 먼저 어려운 이웃들을 떠올렸다. 자신이 받았던 희망을 이제는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선뜻 후원금 200만 원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