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청소년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사회에서 올바른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에서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치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등의 질문을 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승원 시장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사회구성원과 소통이 어려우며 일부 사람들의 의견만 반영되는 사회가 된다"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시기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심채은 위원장(고2)은 "청소년 정치 참여와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장님께서 직접 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를 맡은 한정현(고1)은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주체는 바로 나이며 변혁을 이끄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최근 장기간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3일 아산 관내 신설 학교 (가칭)탕정4초등학교, (가칭)탕정유치원, (가칭)탕정2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신설 학교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면서 ▲폭염에 따른 노동자 휴게시설 운영 ▲노동자 휴식 보장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책 ▲현장에 음료·얼음 등 비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폭염에 따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 현장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공사 품질확보와 세밀한 공정관리로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어려운 여건에도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탕정4초등학교, (가칭)탕정2중학교의 3층 바닥 및 벽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칭)탕정유치원은 골조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공사에 적정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끝) 출처
경기 포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을 설치한 곳은 왕방초, 송우초, 포천초, 영북초 등 4개 소로,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 교통사고 위험 요소가 많아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요구돼 온 곳이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해 보행 편의와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하는 보행 보조 장치다. 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시야가 좁은 아이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 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안전성 등을 확인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경남 산청군은 다자녀가구에 간식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가구 영양지원 서비스는 '산청군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산청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영양지원 서비스는 다자녀가구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신체 발육,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1가구(4인 기준)당 반찬류 4종, 간식 1종으로 구성된 영양식품 세트를 지원하며, 다자녀돌봄활동가 4명이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사업'은 출산율 감소 심화, 추가 출산에 따른 양육비 부담 증가, 부족한 다자녀 돌봄 시책 보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다자녀가구 행복만들기사업'을 통해 지역 내 18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기 ▲영양지원 서비스 ▲주거클린 서비스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간식·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다자녀가구의 생활만족도 향상은 물론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의 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2021년 사회조사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구례군 관내 69개 표본조사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총 45개 조사항목(소득만족도, 주거환경 만족도,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 특산물 이용개선, 민원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분석을 통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있는 그대로 기록돼 군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등록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7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담당 부서에서는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조사원들에 대한 철저한 예방교육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방문 전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상담과 등록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이 치료 효과가 없으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간으로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신청이 가능하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곡성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거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돼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법적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따라서 본인 이외에는 누구도 신청 및 철회가 불가능하다. 다만 본인에 한해서는 신청 이후 언제든지 변경과 철회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곡성군 보건의료원에는 220명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는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및 LTE 무선네트워크를 결합한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각종 측정기 및 센서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오염물질의 확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U+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사업장 내·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이 발생하면 즉각 알람을 준다. 이어 U+스마트팩토리 대기TMS(원격감시체계)를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환경부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장에 시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사업장 오염물질 총량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배출물질 관리에 민감한 사업장에서 이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인다. LG유플러스의 U+스마트
충북 증평군이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진로 탐색 멘토링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청년공동체 '매드(M.A.D/ 대표 연명석)'가 진행했다. 이날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정상준 사회복지사와 증평군 생활지원과에 근무하는 이장은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어쩌다 사회복지? 아무튼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현재 여건과 미래전망, 실무경험 등에 관해 질문하고 현직자들이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매드'는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5월 제빵사의 직업 세계와 베이커리 창업을 주제로 지역의 제빵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고, 11월까지 월 1회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통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신청사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구는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해 진행한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H Architecture P.C.가 공동 응모한 작품 '강서 진경'이다. '강서 진경'은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으로 5년 동안 봉직하는 등 강서구와의 인연이 깊은 조선 시대 대표 화성(畵聖) 겸재 정선 선생의 진경산수화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자연과 마을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어우러진 모습이 잘 표현된 진경산수화를 바탕으로 현대판 진경산수화가 펼쳐지는 곳, 현대적인 도시와 강서의 자연이 새로운 관계를 맺는 곳인 공원형 행정복합타운 '강서 진경도원(眞景都園)'을 그려냈다. 특히 주변의 넓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배치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업무공간에 대한 기능성과 효율성 그리고 변화에 대한 융통성이 잘 제시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청사' ▲소통의 중심이 되는 '투명하고 열린 공간' ▲증축을 고려한 '합리적인 지하층 계획' ▲구민의 편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 남명초등학교(양천구 중앙로23길 3) 주변의 약 20년 가까이 집행되지 못했던 도로개설 공사가 드디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당초 2001년 3월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해 폭 8m, 연장 664m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로의 종점인 남명초등학교 주변이 계남근린공원을 관통하고 있어,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로 도로 개설을 반대하는 민원이 발생해 2002년까지 일부(L=440m)만 개설된 후, 해당 구간은 개설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존치돼 있었다. 하지만 해당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크게 우회해 통행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극심한 상황이었기에 구에서는 도로를 개설하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2019년 7월, 계남근린공원을 관통하지 않고도 도로가 개설되도록 도로의 끝부분을 일반 나대지 쪽으로 선형을 변경해 삼림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도로계획을 확정하고, 작년 12월에는 변경된 구역 내 사유지 보상 절차 등을 마무리했다. 구는 올해 1월에 착공을 시작했고 마무리 단계로 교통신호기까지 설치 후 지난 7월 29일에 도로를 최종 개통했다. 김수영 양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