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파인) 김광수 기자 =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취임 하루 만에 관할 해역으로 나가 해양사고 대응태세와 가을 행락철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장 서장이 3일 인천 연안해역과 하늘바다파출소를 찾아 주요 해양안전 취약요소와 현장 대응태세를 살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취임한 장 서장이 첫 현장 행보로 관할 해역을 선택한 것은 가을철 낚시어선과 레저선박 이용 증가에 대비해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장 서장은 이날 소형정 P-78정에 승선해 인천 연안해역을 순찰했다. 낚시어선과 레저선박 운항 상황을 살피고 사고 위험요소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타고 순찰을 이어가며 연안해역 치안 상황과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해상에 그치지 않았다.
장 서장은 하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관내 치안 현황과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뒤 현장에 배치된 드론을 활용한 연안 감시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드론은 육상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연안이나 넓은 해역을 공중에서 살필 수 있어 해양사고 수색과 연안 안전관리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 서장은 드론 운용 상황을 살피며 가을 행락철 안전관리 체계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장 서장은 파출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 중심의 해양치안 활동을 주문했다.
가을철에는 낚시어선과 레저선박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안전관리뿐 아니라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구조세력을 투입할 수 있는 대응체계 유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장대운 서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과 레저선박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 대응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