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타파인) 이태일 기자 = 당진시의회가 1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민심 순회에 들어갔다. 당진시도 민선9기 130개 공약과 311개 단위사업을 비롯해 2027년 도비확보, 노사민정 상생, 청년·장애인 정책 등을 잇따라 점검하면서 지역 현안이 동시에 정책 테이블에 올랐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29일 합덕읍과 우강면을 시작으로 ‘2026년 이통장간담회’ 순회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이·통장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별 숙원사업과 생활민원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을 찾아 이·통장들과 마주 앉아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순회 일정은 10월1일 면천면, 2일 대호지면·정미면, 6일 당진2동·순성면, 7일 송악읍·신평면, 12일 송산면, 13일 고대면·석문면으로 이어진다.
10월14일 당진1동과 당진3동을 끝으로 당진지역 14개 읍·면·동 순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지역별 현안은 농어촌과 도심, 산업단지 인접지역 등에 따라 서로 다르다. 농로와 배수로, 교통, 환경, 복지시설 등 생활과 직결된 문제부터 중장기 지역개발사업까지 다양한 요구가 현장에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을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이·통장들의 건의가 예산과 조례, 행정사무감사 등 실제 의정활동으로 얼마나 연결될지가 이번 간담회의 성과를 가늠할 대목이다.
당진시의회는 순회 과정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130개 공약·311개 사업 펼쳐놓은 당진…민선9기 ‘시민과의 약속’ 첫 종합점검
당진시는 지난 29일 김기재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공약 주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시장 공약사항 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공약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130개 공약의 세부 실천계획과 실행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더 큰 당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경제·산업 30건, 농어촌 12건, 교육·복지 24건, 문화·관광 28건, 도시·환경 28건, 소통행정 8건 등 6개 분야에 130개 공약을 담았다.
이를 실제 사업 단위로 세분화하면 모두 311개 사업에 달한다. 보고회에서는 공약별 추진목표와 연차별 이행계획, 재원 조달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재정이 필요하거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추진계획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주관·협조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약을 시민 체감 성과로 연결하려면 계획 수립뿐 아니라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속도가 중요하다. 특히 외부재원 의존도가 높은 사업은 향후 국·도비 확보 여부가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기재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130개 공약이 책임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평가단 심의 결과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실천계획에 반영해 민선9기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추진상황과 성과도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노동자·기업·시민·행정 한 테이블…‘중대재해 ZERO’ 공동대응
당진시는 지난 2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2026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 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해 노사문화와 사업장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재 시장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새 위원들의 임기는 2028년 9월28일까지 2년이다.
본회의에서는 2026년 추진사업 경과보고와 2027년 추진사업 심의, 기업 우수사례 발표, 노사민정 공동선언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7년도 주요 사업으로 일터혁신 컨설팅과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노사민정협의회 파트너십 강화, 중대재해 ZERO 만들기,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등 5개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비츠로셀의 기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기업의 노사 상생협력 모델과 안전관리 사례도 공유했다.
협의회는 ‘안전과 쉼이 보장되고 산업전환과 AX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일터’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기업의 생존과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김기재 시장은 “탄소중립과 AX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공동선언과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7년 도비 잡아라”…당진시·지역 도의원, 26개 현안 공동대응
당진시가 2027년도 충남도 예산 확보를 앞두고 지역 도의원들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지역 현안 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당진시는 안전과 경제, 산업, 농업, 문화, 건설 등 6개 분야에 걸쳐 26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은 물론 도의회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과 2027년도 도비 확보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 속에서 이미 추진중인 계속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거나 사업규모가 조정돼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규·현안사업은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를 검토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충남도와 도의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도의원들도 각 사업의 추진현황과 재원계획, 향후 일정을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재 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시민들이 실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도의원 및 충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청년 25명 정책판에 앉았다…일자리·주거·복지·문화 직접 논의
당진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당진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청년정책 논의체를 출범시켰다.
제4기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기재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직 위원 18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위원회가 다룰 정책 분야와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일자리와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앞으로 추진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와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방안도 비중있게 논의했다.
지역 청년의 정착 문제는 주거와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가 연결돼 있는 만큼 정책 간 연계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당진시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정책 아이디어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재활 ‘기관 따로’ 없앤다…보건·의료·복지 연결망 구축
당진시는 지난 29일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6년 당진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 분야 유관기관이 각 기관의 재활자원을 공유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장애인에게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현황과 협의체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참여기관별 재활자원과 역할을 점검했다.
장애인 대상자 발굴과 의뢰, 서비스 연계방안도 논의했으며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다뤘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서비스를 공유해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조기에 찾아내고 필요한 기관으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했다.
당진시보건소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재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보건·의료·복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예읍면동장 14명 새 출발…2028년까지 주민·행정 ‘가교’
당진시는 지난 29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13기 명예읍면동장 위촉식’을 열고 지역과 행정을 연결할 새로운 명예읍면동장들을 위촉했다.
1998년 시작해 올해 13기를 맞은 명예읍면동장 제도는 출향인과 지역 주요 인사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도농 간 교류와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날 임기를 마친 제12기 명예읍면동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소통을 위해 활동한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읍·면·동에 연고를 두고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14명에게 제13기 명예읍면동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8년 9월까지 2년이다.
명예읍면동장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식견을 토대로 주요 시정을 알리고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도 맡아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기재 시장은 “임기 동안 지역사회와 당진시정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향하는 당진 선수들…배드민턴·테니스·축구 ‘충남대표’ 출격
당진시청 배드민턴단과 테니스단, 당진시민축구단이 220만 충남도민을 대표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지난 29일 당진시청에서 전국체육대회 출전 보고를 갖고 그동안의 준비상황과 대회 출전계획을 공유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과 테니스단은 그동안 진행해 온 훈련을 토대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 중인 홍성찬·남지성 선수는 아시안게임 일정 때문에 이날 출전 보고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테니스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배드민턴 경기는 본대회에 앞서 10월1일부터 6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당진시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GS EPS, 당진에 1억4000만원…아동·범죄예방·복지현장에 쓴다
GS EPS가 당진지역 아동과 시민 안전, 복지시설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1억4000만원을 내놨다.
당진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김기재 시장과 김석환 GS EP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금은 돌봄아동 문화체험 활동 지원과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3개 분야에 사용된다.
사업은 당진시뿐 아니라 당진경찰서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실제 수요에 맞춰 추진한다.
단순 성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과 안전, 복지 등 구체적인 사용 분야를 정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김석환 사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민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밝혔다.
김기재 시장은 “아이들의 문화체험부터 시민 안전, 복지 현장 지원까지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뜻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기금이 계획된 사업에 차질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태극기 달면 상품권 50만원…당진시, 10월1~9일 SNS 인증이벤트
당진시는 10월 국경일과 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10월에는 국군의 날인 1일을 시작으로 개천절인 3일과 한글날인 9일 등 국경일과 기념일이 이어진다.
시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가까이하고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게양 홍보와 함께 SNS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고 당진시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만원, 2등 3명에게 각각 신세계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3등 5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만원, 4등 10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월 국경일과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충·효·예’ 충청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당진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장애인주차구역 ‘1분도 위반’…주차방해 50만원·표지 부당사용 200만원
당진시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수칙과 위반 시 과태료 기준을 시민들에게 다시 안내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유효한 ‘주차 가능’ 표지를 차량에 부착하고 실제 발급 대상인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용 주차 가능’ 표지가 있더라도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로 주차하면 불법주차에 해당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일반 차량이 주차구역에 완전히 주차하지 않고 주차선이나 빗금 부분을 침범하는 경우에도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중주차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진·출입을 막거나 주변에 물건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면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를 사용하거나 다른 차량의 표지를 사용하고, 표지를 위·변조하거나 대여·양도해 부당하게 사용하면 과태료가 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위반행위 신고 요건은 단 1분만으로도 성립할 수 있어 ‘잠깐이면 괜찮다’는 인식도 실제 과태료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진시는 주차공간 부족이나 주변 행사 등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156대 직접 손봤다…139명 ‘안전한 벌초’ 현장교육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진한 ‘2026년 추석맞이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22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시민, 귀향객 등 139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고장 난 예초기를 대신 수리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참가자가 전문가 지도 아래 직접 예초기를 분해하고 점검하는 현장 실무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벌초 작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장비 점검사항과 올바른 예초기 조작법 등을 익혔다.
교육기간 참가자들이 직접 점검하고 정비한 예초기는 모두 156대에 달했다. 시는 칼날 접촉사고 등 예초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가을철 야외활동 때 우려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로당 보조금 ‘어렵지 않게’…우강면, 어르신 30여명 추가교육
당진시 우강면은 지난 29일 남부사회복지관에서 경로당 총무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경로당 보조금 정산 추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8일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 고령의 경로당 임원들이 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잡한 회계용어를 나열하는 방식보다 실제 정산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경로당 운영비와 부식비, 냉·난방비 등 비목별 보조금 사용범위와 경로당 전용 체크카드 사용방법, 영수증 증빙요령 등을 설명했다.
상반기 회계정산 과정에서 자주 나타난 영수증 제출 누락과 목적 외 사용, 계좌이체 증빙 미비 등 실제 지적사례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현장 질의응답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경로당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회계·정산 관련 궁금증도 해소했다.
우강면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는 동시에 경로당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안치현 우강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앞으로도 일대일 맞춤상담과 현장 소통을 통해 경로당 회계 운영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593만원·500만원 이어 1억4000만원까지…당진에 이어진 ‘나눔 릴레이’
당진지역에서 기업과 사회단체의 이웃돕기와 사회공헌 기탁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새천년라이온스클럽 356-F지구는 지난 29일 당진시청을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93만630원을 기탁했다.
조창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올종합건설도 지난 28일 당진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강태구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GS EPS가 돌봄아동 문화체험과 범죄예방 환경 조성, 민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1억4000만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기탁하면서 기업의 지역 환원 규모도 커졌다.
각 기탁금은 취약계층 지원뿐 아니라 아동 문화체험과 시민안전, 사회복지시설 등 기탁 목적에 맞는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기업·단체가 전달한 성금과 사회공헌 기금이 지역에서 실제 도움이 필요한 시민과 복지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