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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한국장애인녹색재단 ‘그린 나눔’…취약계층에 생분해 종량제봉투 16만장

환경보호·취약계층 지원 결합한 민관협력

 

 

(용산=타파인) 손기수 기자 = 서울 용산구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그린 나눔’에 나섰다.

 

용산구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생분해 종량제봉투 16만 장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용산구 관계자와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CTK바이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종량제봉투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을 덜면서 일상생활 속 친환경 소비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특히 ㈜CTK바이오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생분해 원료를 무상 제공해 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각각 복지 전달과 사회공헌, 친환경 원료 지원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사례로 주목된다.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은 “이번 지원이 용산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진근 ㈜CTK바이오 대표는 “기업의 ESG 경영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친환경 자원순환과 사회적 상생으로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된 생분해 종량제봉투 16만 장은 용산구 관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