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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배 전국축구대회 500여명 열전...남원·서귀포 ‘축구로 맺은 우정’

제5회 광한루배 전국축구대회 전국 20개팀 참가…남원시 청년부 우승·장년부 준우승
서귀포시축구협회 70여명 2박3일 남원찾아…정기 교류전 통해 양 지역 우호·화합 다져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국 축구 동호인 500여명이 남원에 모여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남원시 선수단은 청년부 정상에 오르고 장년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31일 남원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6 제5회 남원시 광한루배 전국축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 실버부로 나눠 진행됐다. 청년부에서는 남원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함양군이 준우승에 올랐다. 장년부에서는 광주광역시가 정상에 올랐으며 남원시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실버부에서는 군산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순천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상태·이정린 고문을 비롯해 임종명 전북자치도의원, 최형욱·전인숙 남원시의원 등이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남원시축구협회 임원진도 대회 준비와 운영에 참여했다.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남원을 찾아 대회에 참가해 준 선수단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보태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축구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된 동호인들이 앞으로도 교류와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귀포서 70여명 남원으로…2박3일 ‘축구 우정’

 

광한루배 대회 기간에는 제주 서귀포시 축구인들도 남원을 찾아 지역 간 축구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남원시축구협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서귀포시축구협회와 정기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김상태 고문, 최형욱·전인숙 남원시의원과 협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권기형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선수단 등 70여명이 남원을 방문했다.

 

양 축구협회는 친선경기와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을 넘어 축구인 간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서귀포 선수단이 광한루배 전국축구대회 기간 남원을 방문하면서 전국대회와 지역 간 정기교류가 함께 이뤄지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축구협회는 이번 교류전이 두 지역 축구인들의 우호 증진과 화합은 물론 생활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박달주 남원시축구협회장은 “70여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남원을 찾아준 권기형 서귀포시축구협회장과 임원,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박3일 동안 함께해 준 양 협회 임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축구를 통해 두 지역의 우정과 교류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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