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파인) 손기수 기자 = 천안시는 3일 천안시립문학관 개관식을 열고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지역 문학인,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립문학관은 총사업비 1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동남구 버들로 4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70.43㎡ 규모로 조성됐다. 1층 전시실을 비롯해 2층 도서실과 갤러리, 4층 강의실, 5층 다목적강당 등을 갖춰 시민 누구나 문학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문학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개관전 '천안문학: 문학과 시간이 만나는 곳'을 개최하며, 지역 문학의 발자취와 작품세계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앞으로 상설·기획전시를 비롯해 문학강좌, 북토크, 창작 프로그램, 시 낭송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천안시립문학관을 지역 문학의 거점이자 시민문화 향유 공간으로 육성해 문학과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천안시립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과 문학이 일상에서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문학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