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타파인) 조윤선 기자 = 윤희신 태안군수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공기업 통합이 불가피하다면 최대 피해지역이자 최적의 거점인 태안을 통합본사 입지 1순위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태안화력 10기 폐지와 대체 발전소 부재, 한국서부발전 본사 이전 가능성을 ‘삼중고’로 규정하고 본사마저 떠날 경우 지방세입 260억원 감소와 근로자 3200여명 및 가족 유출로 지역경제 붕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안은 서부발전 본사 사옥과 직원숙소, 발전관련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추가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통합본사를 신속히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윤희신 군수는 “국가 전력 수급을 위해 희생해 온 태안군민들에게 돌아오는 결과가 지역 붕괴여서는 결코 안 된다”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는 그날까지 범군민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