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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고 가랑비에 전기실 침수, 시설관리 논란 불가피...6㎜ 비에 이틀째 휴교

물탱크 누수로 지하전기실 침수…전기·급수 모두중단
학생안전위해 7일까지 휴교…"시설관리 점검필요" 지적

 

(태안=타파인) 김광수 기자 = 충남 태안고등학교가 전날부터 6일 오전까지 강우량이 6㎜에 불과한 상황에서 지하 전기실이 침수돼 이틀간 휴교를 결정하면서 학교 시설관리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태안고에 따르면 6일 오전 지하 전기실이 침수되면서 교내 전기 공급과 급수가 모두 중단됐다.

 

학교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학생들에게 등교 중 휴교 사실을 긴급 안내했으며, 복구가 지연되자 휴교를 7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침수는 집중호우가 아닌 학교 내 물탱크 누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안읍에는 전날부터 6일 오전까지 누적 강수량이 **6㎜**에 그쳤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이 정도 강우에도 학교 기능이 마비될 정도라면 시설 관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기실 침수는 학교 운영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시설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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