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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국제학생회, 중국 유학생 진정이씨 ‘ISF 장학생’ 선정

학업·봉사·국제교류기여 인정…“받은 사랑 나누는 인재로 성장하겠다”
지역교회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 전달…유학생 정착·교류지원 의미더해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국제학생회(ISF·International Student Fellowship)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김강주) 국제학생회는 지난 8일 열린 2026학년도 1학기 종강식에서 중국인 대학원생 진정이 씨를 ‘제2회 ISF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정이씨는 국립군산대 대학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디자인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한 유학생으로, 그동안 국제학생회 활동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어린이날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한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진씨는 모범적인 유학생으로 학업뿐 아니라 공동체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대학 내 국제교류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정이씨는 “낯선 타국 생활 속에서 힘들고 외로운 순간도 있었지만 많은 사랑과 격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은 큰 격려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업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받은 도움과 사랑을 다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 국제학생회 지도 목사인 고일곤 하림교회 목사는 “진정이씨는 성실한 학업 태도와 적극적인 ISF 활동, 공동체 참여로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 국제학생회는 기독교 기반 봉사동아리이자 외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ISF 군산지부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학생회는 유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국내외 학생 문화교류,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무료진료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교회들의 후원과 헌금으로 마련돼 지역사회가 함께 유학생의 꿈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