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타파인) 채선기 기자 = 천호성 전북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보다는 전북교육을 새롭게 바꾸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천 당선인은 “전북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한 후보와 지지자 여러분께도 위로와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이제 전북교육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경쟁 후보들의 좋은정책 역시 적극 수용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서 확인된 가장 큰 민심은 ‘교육공동체 신뢰회복’이었다고 평가했다.
천 당선인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서로믿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교육청의 주인은 권력이 아니라 도민이라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② 기초학력·진로교육·지역교육 혁신…“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전북교육”
천호성 당선인은 앞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로 학교중심 교육행정과 기초학력 회복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감으로서 가장 먼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북교육의 주요 현안인 기초학력 문제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천 당선인은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뒤처지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만들겠다”며, “모든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진학·진로교육 변화도 예고했다.
그는 “수도권 대학 진학 중심의 획일적 경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꿈을 존중하는 미래교육으로 전환하겠다”며, “초·중·고 단계별 진로설계를 통해 진학과 취업, 창업까지 연결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어촌 작은 학교 지원과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을 통해 “떠나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는 전북, 교육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③ 35년 교육 외길 천호성…“젊고 역동적인 전북교육 시대 열겠다”
1967년 고창 출생인 천호성 당선인은 전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해리고와 전주여상, 이리고 등에서 15년간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이후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로 20년 동안 교원 양성과 교육 연구에 힘써온 현장 교육 전문가다.
500여 차례 넘게 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수업 연구와 교육 개선 방안을 모색해 온 그는 교사·학생·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교육자로 평가받아 왔다.
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자치 확대에도 참여했다.
천 당선인은 “교육감의 길을 결코 혼자 걷지 않겠다”며,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지방자치단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탤 모든 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민 여러분의 믿음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학생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희망찬 전북교육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