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결과 남원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서는 변화의 흐름도 확인됐다.
이번 선거에서 남원지역 최종 투표율은 68.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평균 60.6%, 전북평균 62.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 지방선거 남원투표율 64.5%보다도 상승했다.
남원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양충모 후보가 2만6790표(60.92%)를 얻어 당선됐다.
전북도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했다.
제1선거구에서는 윤지홍 후보가 1만6708표(74.14%), 제2선거구에서는 임종명 후보가 1만5730표(75.95%)를 기록하며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남원시의회는 전체 16석 가운데 지역구 14석과 비례대표 2석이 확정됐다.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소태수·조용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손중열 후보가 1770표(43.43%)를 얻으며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무소속 후보가 3선 진입에 성공하면서 지역정치권에서는 “민심변화의 신호”라는 평가도 나온다.
같은 선거구 민주당 양순철 후보는 1331표(32.66%)를 기록했다.
다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오동환 후보(3315표·26.12%), 마우천 후보(3230표·25.45%), 이상현 후보(2459표·19.37%)가 당선됐다.
라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장병욱·이기열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으며, 마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정현 후보(2042표·48.48%), 김한수 후보(1226표·29.11%)가 의회에 입성했다.
바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한명숙 후보(4612표·36.62%), 오창숙 후보(2248표·17.85%), 최형욱 후보(2020표·16.04%)가 당선됐다.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인숙 후보, 조국혁신당 노현이 후보가 각각 의석을 확보했다.
이번결과로 남원시의회는 민주당 14명, 조국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체제로 재편됐다.
압도적인 민주당 우위구도는 유지됐지만, 높은 투표율과 비민주당 후보의 의회진입은 향후 지역정치 운영과정에서 견제와 균형 요구가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