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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AI배송로봇 운영확대…“신관까지 통합 배송체계 구축”

간호업무 효율성향상 기대…2027년 정식서비스 도입추진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이 AI기반 배송로봇 운영을 확대하며 첨단디지털 공공의료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21일 AI기반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레전드글로벌과 ‘병원자율주행 배송로봇 시범운영사업 연장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배송로봇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산의료원에서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병동과 검사실, 지원부서 등을 오가며 약제와 검체, 각종 서류 등을 신속하게 운반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2025년 3월부터 배송로봇 ‘D2’를 병동에 투입해 시범운영사업을 진행해 왔다.

 

의료원 자체분석 결과 로봇도입이후 간호인력의 원거리 직접배송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간호업무 집중도 향상과 업무효율성 제고 등 긍정적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현장의료진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오는 2027년 1월 정식 서비스계약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안에 배송로봇을 추가배치해 본관과 신관을 아우르는 통합로봇배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준필 원장은 “지난 시범운영을 통해 AI배송로봇이 의료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신관 개관에 맞춘 로봇확대 운영을 발판으로 선진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첨단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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