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강동원 후보가 남원시청에서 제기돼 온 인사논란과 행정실패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공직사회 쇄신과 행정정상화를 핵심 화두로 꺼내 들었다.
조국혁신당 기호 3번 강동원 후보가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사람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무너진 행정을 바로 세우고 상식과 공정을 회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남원시 행정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우선 남원시청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인사불만과 줄세우기 문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특정 인사만 승진하거나 배제됐다는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조직내부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눈치보기와 줄세우기 행정이 아닌, 능력과 원칙이 존중받는 투명한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사회 내부갈등으로 이어졌던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도 분개한 남원) ‘람천사태’를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현장 공무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동원 후보는 “부당한 지시와 행정책임 논란속에서 공직자들이 상처를 입고 공직을 떠날 상황에 놓였는데도 처벌 이야기만 반복되는 현실은 문제”라며, “왜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피해는 늘 현장 공무원과 시민 몫이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또 양충모 후보의 박근혜정부 청와대 근무경력도 정면으로 거론했다.
강 후보는 “청와대 파견이 단순한 조직 인사였다는 설명도 있지만 당시 핵심 권력기관의 검증과정을 고려하면 정권철학과 결이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인사라는 시선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들은 그것이 과연 성공과 출세를 우선한 선택이었는지 묻고 있다”며, “복지분야에서 성과를 냈던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김원종 예비후보 같은 공직자들은 민주당정신과 가치에 충실했기에 박근혜정부 청와대와 결이 달랐던 것”이라고 비교하기도 했다.
강동원 후보는 또 “평생 남원과 시민만 바라보며 정치해 왔다”며,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강조한 지역균형발전과 서민중심 정치가치를 남원행정에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세력의 장기집권 속에서 남원행정이 무너졌다는 시민들의 위기의식이 크다”며, “이번 선거는 불통 권력을 심판하고 시민이 다시 남원의 미래를 세우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마지막으로 “상처받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다시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정을 만들겠다”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선택이 남원의 미래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