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교육 프로그램 ‘청출어람’이 체험중심 교육으로 호응을 얻으며 전통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악강좌 ‘청출어람’을 운영 중이며, 지난 1991년 ‘국악문화학교’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7,000명이 참여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청출어람’은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일반인이 국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하며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과정에서는 ‘소리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수강생들은 직접 악기를 제작하며 구조와 음향 원리를 이해하는 등 기존 강의 중심 교육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지역뿐 아니라 경기, 전남, 경남 등 타 지역 수강생들도 참여해 국악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판소리, 국악기 연주, 체험형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지역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청출어람’은 누구나 국악을 배우고 체험하며 전통예술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