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타파인) 이상선 기자 = 노동의 현장에서 출발해 조합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싸워온 인물이 있다.
전북농협노조위원장 출신 박병철. 그의 이름 앞에는 늘 ‘현장’이라는 단어가 따라붙는다.
박병철은 29년간 농협중앙회에 몸담으며 금융 전문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그의 이력은 단순한 직장인의 경력에 머물지 않는다.
조직 안에서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노동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문제를 해결해 온 ‘실천형 인물’이라는 평가가 더 익숙하다.
그는 한국노총 전주시지부 의장으로서 노동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편, NH전북농협지역사회공헌단 설립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온 셈이다.
주변에서는 그를 두고 “눈물 많고 정 많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현장에서 약자의 사연을 외면하지 못하고 끝까지 챙기는 모습은 그의 정치적 자산으로 꼽힌다.
말보다 행동, 약속보다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온 시간이다.
이제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며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노동 현장에서 다져온 뚝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각오다.
박병철 후보는 “전북은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AI·금융·농업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전략 속에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증명해온 것처럼,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답을 찾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그를 ‘준비된 일꾼’으로 평가한다.
화려한 수사보다 묵묵한 실천,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말해온 이력 때문이다.
노동에서 시작된 그의 길이 정치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방향은 여전히 ‘현장’과 ‘사람’을 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