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할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조현병 40대 女 체포

  • 등록 2019.10.30 15:24:06
크게보기

정신분열증을 앓던 40대 여성이 이웃집 할머니에게 낫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30일 특수 상해 혐의로 김모(41·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3시 35분쯤 남원시 양촌마을의 한 주택에서 이웃집 할머니인 조모(78·여)씨의 등을 수차례 낫으로 내려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정신분열증으로 자택에서 치료 중인 김씨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유치장에 입감 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진우 기자 songguksu@hanmail.net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