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체험관, 체험 관광객 인기

  • 등록 2015.09.07 15: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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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체험관이 고추장을 테마로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학생들의 체험관광객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7일부터 13일까지 장류체험관 예약 인원이 이미 500여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평균 100여 명이 방문한 숫자로 유료관광객 수치만을 집계한 결과로는 적지 않은 숫자다고 덧붙였다.

장류체험관은 전통고추장 만들기를 비롯해 고추장 피자, 치즈 떡복이 등 장류요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전통 튀밥만들기 등 전통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해 개관한 옹기체험관이 학생들의 체험지역으로 인기를 끌면서 고추장 명인들과 전통장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주변 관광자원 인프라 강화도 한몫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민족 고유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까지 알려지면서 전국의 초중학교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이번 주 방문예약객 150여 명을 제외한 350여 명은 학생들의 체험 예약이다.

군은 장류축제 기간 중에는 체험장소를 체험관내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는 등의 볼거리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경엽 장류사업소장은 "최근 가족과 함께 건강도 생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장류체험관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재료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전통장을 담글 수 있는 힐링형 체험관광지인 만큼 많은 체험객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8월말 현재 장류체험관 유료체험 인원은 6,514명으로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1,350명이 늘어났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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