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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오미자를 주제로한 어울마당을 개최해 주민소득 창출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일 순창군 복흥면 정산체육공원 일원에서 도시민을 초청해 오미자 수확, 농축액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위주로한 제1회 오미자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흥면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오미자를 홍보하고 도시유통망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선 해설사가 오미자에 대해 설명을 곁들이는 수확체험과 농축액 담기 등 체험행사와 오미자 떡, 오미자 전, 시원 상큼한 오미자 음료 등 오미자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시식해보는 행사로 진행된다.
순창 복흥은 해발 320m 고지대에서 오미자가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일교차로 당도가 높다. 현재 복흥지역에서는 140농가가 35ha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순창 오미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만과의 직거래망 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순창 복흥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미자는 신맛은 간을 보하고, 쓴맛은 심장을 보하며, 단맛은 비위를 좋게 하고 매운맛은 폐를 보하며,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좋게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