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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정부의 R&D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 부문에 건강기능식품분야 2건이 선정돼 3년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이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내 기업 매출 신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선정된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사업은 ‘로컬 천연 한방소재의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개발’과 ‘한국형 프로바이오릭스를 이용한 스트레스 완화용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제품 개발’ 등 2건이다.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2가지 중 ‘로컬 천연 한방소재의 기억력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개발’과제는 한풍제약을 중심으로 총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순창건강장수연구소는 기능성소재의 지표성분 탐색 및 설정, 지표성분 시험법 밸리데이션 지표성분 정량, 지표성분 동시다분석 검토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형 프로바이오릭스와 천연한방소재를 이용한 스트레스 완화용 기능성 식품소재 및 발효제품개발’ 과제에는 생체방어기능 증진을 위한 항스트레스성 식품소재 개발과 스트레스 해소 및 생체방어 시스템 조절 제품개발 및 산업화를 목표로 임실치즈농협을 중심으로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건강장수연구소는 장수노인 분변에서 스트레스 방어효과가 우수한 프로바이오릭스 균주 분리 및 특성분석 및 생체방어 시스템 조절 기능성 힐링식품 개발, 향토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건강장수연구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연구의 기반을 갖추는 계기가 되고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열어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