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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기로 소문난 남원이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물 좋은 곳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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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등급 상향된 '가등급'으로 상수도분야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 등을 통해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결과다.
특히 남원시는 공기업의 효율성 제고,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으로 시민제일주의 실천,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과 행복향상이라는 경영전략으로 상수도 공기업을 운영해 온 점, 유수율을 높이고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 등의 경영개선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남원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 등 사업추진 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시행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분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물 관리 활용에 대해 으뜸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