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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생활체육운동장 야구장이 안전휀스 설치 및 시설 개·보수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지역 야구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해 2억원(100% 전액국비)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올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 준공된 생활체육운동장이 주말이면 전남광주 등 대도시 지역 야구동호인들의 친선경기 등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안전휀스 높이가 낮고 노후화 됐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야구장 안정성의 대폭 강화는 물론 파울 및 홈런볼이 담장을 넘어 통행에 불편을 주는 일도 말끔히 해결됐다.
오정곤 체육시설 계장은 “사업시행 전 지역 야구동호인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사를 진행한 만큼 야구장 안전성이 크게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