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팔덕면(면장 서성만)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논밭에 방치된 영농 폐자재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팔덕면에 따르면 이번 폐자재 대청소는 강천산군립공원의 길목인 팔덕면에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순창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양살포용 비료 포대 및 폐농약병, 축사 주변 폐비닐, 축산농가 사료용 곤포비닐 등을 집중 수거해 순창군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 순창만들기에도 적극 앞장섰다.

서성만 면장은 “영농철이 지나면 농약병, 폐비닐 등이 방치돼 토지는 물론 하천 등에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클린순창 운동과 쓰레기의 자원화 차원에서 지속해서 영농폐자재 수거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