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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임금순)는 최근 순창군 동계면 저소득 독거노인 2명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지난 21일 낡은 벽지를 바꾸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청결한 주거환경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 대상인 수장 3길의 김판순(80) 할머니는 “거동이 힘들어 세간살이 들어내 도배 할 생각은 꿈도 못꿨다”며 “자원봉사자들 덕에 헌집이 새집이 된 것 같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봉사는 여러 행사가 겹치면서 항상 도와주셨던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빠지면서 소수 인원으로 진행해 어려움이 컸지만 참여해준 분들이 열정을 다해 임해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함께해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