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주민과 함께하는 112신고 요령 홍보강화

  • 등록 2015.07.22 15: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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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112신고 요령의 핵심은 먼저, 정확한 위치말하기 그리고, 현재 상황 알리기.'

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허위신고로 경찰력 낭비와 신고자 위치가 특정되지 않는 불완전한 신고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112신고 요령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순창署에 따르면 "경찰력 낭비 사례가 끊이지 않는 점을 착안해 대표적인 비정상 과제로 올바른 112신고 요령에 대한 주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게릴라 홍보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순창署는 지난 21일 오전 순창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자치경찰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 열 112종합상황실장은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다급한 나머지 자신이 처한 상황만을 반복하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않아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위급한 상황일수록 가장먼저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난 뒤 처한 상황을 설명해야 통화와 동시에 112순찰차량이 신고자의 위치로 출동할 수 있어 빠른 시간내에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헌수 서장은 "국민의 비상벨인 112신고에 대한 총력대응을 위해 허위신고 근절과 더불어 올바른 112신고 요령에 대한 대국민 홍보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112신고 요령 홍보 강화 의지를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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