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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제공 |
남원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대상자가 지난 17일 3명이 해제 및 관리이전되면서 4명이 됐다.
이로써 순창병원을 경유한 이유로 자가격리중인 3명(대강2, 월락1)과 능동관리자 1명(화정)만 남았다.
18일 자정(12시)을 기점으로 남원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 4명이 해제되면 남원은 전북도 유일하게 메르스 청정지역이 될 전망이다.
남원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기점으로 남원지역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서울 삼성병원 등에서 건강검진, 외래진료와 입원한 의심환자 등이 추가되지 않으면 격리대상도 자연스럽게 더 줄어들 것"이라며 "지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지역 메르스 관리대상자로 모두 16명을 관리해 왔으며, 18일 현재 12명이 해제된 상황이다. 또 전북도 메르스 관리대상자도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북은 병원격리 10명, 자가격리 382명, 능동감시 131명으로 총 523명이 관리되고 있으며, 18일 현재 전국 메르스 확진자는 총 165명, 사망 23명(확진자 3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