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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도내 14개 시군 대표들이 참여한 전북도민체전 초등부 축구에서 남원유소년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유소년FC는 이번 도민체전에 남원시 대표로 출전한 성인부까지 포함해 유일하게 우승한 팀이 됐다.
이번 초등부 축구부 시합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됐다.
남원유소년FC는 첫 상대 임실군 대표팀 맞아 3대 0 승리를 거두고 다음 날 정읍시 대표팀을 2대 0으로 이겼다.
이어 결승에서 만난 순창군 대표를 2대 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유소년FC 김학건(초등학교 5학년)군은 결승전에서만 2골을 넣은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또 이번 대회에서 골키퍼인 박종현군은 단 1골만 허용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변길주 남원유소년FC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4학년과 5학년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져 어려운 경기를 치렀지만 서준호 코치와 주장(하민수 군) 등이 함께 노력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