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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 리포터가 페이스북을 통해 남원문화도시 소식을 전한다.
지난 3월 남원 문화도시의 각종 행사 및 현장 등 소식을 빠르고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개설하였다.
공공기관이라는 딱딱한 이미지 대신 친근하고 재미있는 운영을 위하여 향단이 리포터를 통해 소식을 알린다.
화려한 한복과 색색의‘남원문화도시’이름표를 붙인 마이크를 들고 현장에서 보도를 한다.
소박하고 단아할 것이라는 향단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화려함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 많은 질문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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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 리포터를 만난 한 시민은 “한복을 입은 리포터가 당연히 춘향이 인줄 알았는데 향단이라고 해서 신선한 재미로 다가왔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되는데 활동사진은 어디서 볼 수 있냐고 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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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다. 향단이 리포터를 통해 많은 소식을 재미있게 전하고 현장에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에 ‘문화도시’를 검색하면 향단이가 전하는 빠르고 생동감있는 문화도시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