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12년 도의회 의정 경험을 한 이상현 도의원이 남원 도통·향교 지역 시의원 출마를 앞두고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놓았다.
노후 공공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짚어낸 제안으로, 행정의 ‘작은 불편’을 ‘큰 안전’으로 바꾸겠다는 메시지다.
이 출마예정자는 14일 <이상현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도통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설치를 약속했다.
해당 센터는 약 30년 된 3층 건물로 현재도 3층에서 통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주민 행사가 수시로 열리고 있지만, 가파른 계단 구조로 고령자와 이동 약자에게 상시적인 사고 위험이 따른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상현 출마예정자는 “회의와 행사가 반복되는 공간일수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3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삶을 지켜주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 인구는 2025년 12월 기준 7만4272명이며, 도통·향교 지역 인구는 같은 기준 2만2888명으로 전체 시 인구의 약 30%가 모여 사는 거점 지역이다.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행정복지센터의 안전 개선이 단순한 편의 차원을 넘어 지역 생활 인프라의 질을 좌우하는 과제로 꼽히는 이유다.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상황 속에서 제시된 이번 공약은 화려한 개발 구호보다 일상 속 체감 안전을 앞세웠다는 평가다.
3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관록을 생활 현안 해결로 잇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상현 출마예정자는 “끝까지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