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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문화예술 거리 사업과 연계해 구도심에 보행자 전용도로(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보행환경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착공한 보행자환경조성사업은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도심인 동헌길(용남시장-구 군청-김진수소아과) 모두 620m, 노폭 6m 구간이 완공되면 광한루원에서 문화예술의 거리, 재래시장 등 구도심이 연결돼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통행객 증가 등 관광 시너지 효과로 인해 주변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250m 정도 완공돼 공정률 35%를 보이고 있으며 남은 구간은 올해 12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남원시 최초 차 없는 거리가 조성돼 보행바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된 차 없는 거리에서 연중 주말을 이용한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