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엄천강에서 어린이들이 봄기운을 머금고 고개를 내민 버들강아지를 바라보고 있다.
경남 함양군은 2일 재무과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함양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른 성실납세자는 2019년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로서 선정기준일 현재 체납액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10만원이상 납부한 8250명이 이번 경품 추첨 대상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총 25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이날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는 1인당 2만원의 함양사랑 상품권과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3월 중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소중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직된 분위기가 이번 경품 추첨으로 성실납세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산삼과 연계한 항노화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브랜드 강화’한다는 엑스포 비전을 반영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지난 3월 디자인 개발에 착수하여 6월 말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산삼의 잎과 열매, 줄기, 뿌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문양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인 엠블럼을 확정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엠블럼은 산삼의 몸통에서 뻗어나오는 잔뿌리를 상징적으로 그래픽화하여 ‘태극’의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여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단순히 경남과 함양에 국한된 지역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엑스포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엠블럼과 함께 공개된 마스코트는 산삼을 들고 있는 친근한 인상의 산신령과 구름을 타고 있는 애기삼(씨앗삼), 그리고 귀여운 산삼요정을 표현하여 눈길을 끈다. 또 산삼의 신비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캐릭터 상품들의 주 고객층인 어린이들에게까지 어필함으로써 엑스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평이다. 확정된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리플릿, 브로슈어, 포스터, 캘린더, 홍보영
경남 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어린이 나비날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꿈나무유치원 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배추흰나비 등 200여 마리를 날려 2020산삼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과 함께 꽃과 나비 곤충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는 어린이들에게 희귀식물 견학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등 농업과 원예활동에 친근감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소통과 화합의 투명경영을 통해 함양군의 발전을 이끈 공로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을 7일 수상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모 방송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으로 혁신과 창조, 도전과 인내로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를 이끌고 있는 리더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소통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여 지역 발전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민 중심, 군민지향’의 투명·평등·공정한 새 함양시대 건설을 위해 ‘굿모닝 지리산, 함양’이라는 군정지표와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성장농업·맞춤복지·균형발전·소득관광의 군정방침으로 군민들을 위한 투명행정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춘수 군수 취임 후 군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열려있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직접 군민들의 고민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모든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서춘수 함양군수는경남 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29일 함양군에 따르면 '작은 선물도 청탁금지법에 위배 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홍보 배너를 제작해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제작한 홍보배너는 민원인들 출입이 잦은 군청 현관 출입문과 후문 입구, 본청 전부서 및 사업소·읍면사무소 출입문 등에 설치했다. 군은 부패 유발적 사회문화 요인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 등을 안내하는 청렴 리플릿을 지역 전 기관 등에 배포했다.
▲함양군4일 곶감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 곶감 건조대에서 신서성씨가 찬바람에 잘 익어가는 곶감을 손질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함양 곶감은 오는 10일 서하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비리내 폭포.(함양군)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9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음정마을 비리내 폭포에서 피서객들이 폭포수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함양군 지리산국화주(주) 경남 함양군의 향토기업이 불로장생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이용한 '산삼수' 임상 실험을 최근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지리산국화주(주)는 자체 개발한 '산삼수'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내놓는 등 항노화 함양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리산국화주(주)에서 생산하는 '산삼수'는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산삼수를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으며, 많이 마셔도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는 검증 결과를 얻었다. 이 실험은 2014년부터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공인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엄격한 임상실험을 통해 발표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전임상 실험결과 운동량이 증가하고 지구력이 생긴다는 결과도 있어 운동선수나 격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리산국화주(주)에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산삼수 물티슈' 또한 대박 판매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최초 100% 무약품 물티슈인 '산삼수 물티슈'는 피부실험 결과 몇일 동안만 사용해도 피부가
▲천년숲 함양 상림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맨발 걷기' 힐링 삼매경에 빠졌다.(함양군) "올여름 휴가는 한권의 책과 가족의 손을 잡고 평화로운 상림으로 산책을 떠나는 것도 찌는 무더위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이 아닐런지요." 경남 함양군 천년숲 상림공원이 힐링 삼매경에 빠졌다. 상림공원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 문화재이면서 누구나 자유스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원으로 무더위 잊는 최고 힐링 공간이다.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는 상림만한 곳을 찾기 쉽지 않다. 천여년 전에 사람이 만든 숲이었는데, 이제는 자연숲이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숲 산책로에 모래흙을 깔아 물 빠짐도 좋아져 산책하기에 더욱 좋아졌다. 특히 맨발로 1km 이상을 산책을 할 수 있어 그야말로 자연과 사람이 온몸으로 교감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숲이 됐다. 특히 상림공원은 숲 중간을 흐르는 실개천에서 언제든지 손과 발을 씻을 수 있고, 양손에 신발을 들고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천년 전 사람이 인공적으로 숲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숲이 사람을 치유하고 있다. 함양 상림은 그런 곳이다. 큰 느티나무 그늘 아래 군데군데 돗자리를 펴고 동그라니 둘러않아 못다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