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광한루 제쳤다..'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광한루에 이어 6년만에 처음으로 남원시를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2013~201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광한루에 이어 두번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발표엔 전북도는 6개소가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 2019~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 지자체 추천 관광지 ▲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고,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거대자료(빅데이터) 등이 평가시 활용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18년 3월에 개관해 미술 애호가들 뿐아니라 일반 관객들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남원시립김병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