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 홍보대사 위촉식이 18일 시청에서 열렸다. 위촉식엔 남원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강복대 부시장과 안숙선 춘향제전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춘향 홍보대사엔 제88회 춘향수상자 춘향진 김진아양과 6명이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역대춘향 22명(역대춘향 22명의 재위촉식) 등 총 28여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춘향의 고귀한 정신과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강복대 부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라며, 문화예술계로 진출 시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보대사들은 춘향제 기간 기념식, 한복패션쇼, 춘향길놀이, 달빛춤판, 춘향그네뛰기, 춘향시대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벌인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홍보대사는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과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제88회 춘향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염성시 대표단(염성시 외사홍보판공실 부주임 고애군 외 4명)이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남원시와 염성시는 1996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문화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남원시는 염성시 대표단의 2박 3일 방문 기간 중 남원시 옻칠공예관, 광한루원, 남원예촌, 김병종 미술관, 지리산 허브밸리 등 남원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며,'사랑의 도시 남원'의 전통 문화를 맘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17일 제88회 춘향제 식전행사로 광한루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 춘향진 김진아양을 비롯한 입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원시 제88회 춘향제가 남원에서 17일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원에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분야 24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역사를 융합한 춘향제 특유의 대표 공연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춘향제만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옷·색·빛·향'을 주제로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풍경을 최대한 살린 완월정 무대를 비롯한 6개의 주요무대에 춘향전의 스토리를 부연 '춘·몽·각·월·방·향' 등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올 춘향제 개막공연은 사회자 없이 연희집단 'The광대'의 배꼽 빠지는 재담과 연희로 단오 날 춘향과 몽룡이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설렘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소리꾼 김나니, 김준수, 정승희, 월드뮤직그룹 공명, 방수미판소리합창단,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주 기접놀이, 인도네시아 예술가 등의 신명과 감동
제88회 춘향제 식전행사로 광한루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6번 김진아양(사진)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18일 오전 남원시는 제88회 춘향선발대회 춘향진 김진아양과 입상자 6명에 대한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으로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스무살 김진아양(동아방송예술대 공연예술학과 휴학)이 영예의 미스춘향 진에 이름을 올렸다. 미스춘향 진에 뽑힌 6번 김양은 "전공이 연극인 만큼 춘향극장을 만들어 연극, 무용을 많이 무대에 올려 춘향과 남원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무용에 춘향과 춘향제를 접목한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양은 예선에서 "후회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꿈이라며, 효심강한 딸로서 부모님 말씀처럼 욕심은 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춘향제 사전행사로 광한루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는 앞서 예고된 비를 멈추게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춘향제 역사상 처음으로 선에 오른16번 최예령양(21,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재학)은 한국 말이 서투른 발음에 애교 섞인 입담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미스춘
18일 오전 8시 50분께 춘향제가 열리는 남원 광한루원 18일 오전 8시 50분께 춘향제 풍물시장 전경 제88회 춘향제 개막식이 열리는 18일 남원지역은 관람하기 좋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6도로 전날(20.7~23.9도)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23도로 전날(25.1~31.5도)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88회 춘향제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화려한 불꽃 향연을 보기 최상의 명당 자리는 남원 광한루원 정문 요천변과 사랑의 다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88회 춘향제 개막식 하이라이트, 화려한 불꽃 향연이 전북 남원시 광한루 앞 승사교에서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께 약 12분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다. 올해 불꽃행사는 예년보다 폭죽 수와 시간을 늘려 다양한 테마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약이 설치되는 18일 오전 9시부터 남원 승사교 3차로 및 인도 일부 구간을 부분 통제한다. 또 저녁 불꽃놀이 전·후 30분간은 승사교 전구간이 완전 통제된다.
제88회 춘향제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남원 광한루 앞 요천변 십수정 인근 춘향제 행사장에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남원에서 열리는 춘향제 기간에 남원미꾸리 체험 행사와 홍보부수가 운영된다. 제88회 춘향제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남원 광한루 앞 요천변 십수정 인근 춘향제 행사장에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직접 미꾸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남원추어탕 브랜드 홍보를 위해 미꾸리를 맨손이나 뜰채로 잡아보는 체험과 함께 잡은 미꾸리를 가져갈 수 있어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부스엔 인공부화 미꾸리와 황금미꾸리, 미꾸리 양식 기자재를 제공하고, 또한 남원 토종미꾸리로 만든 추어탕과 추어튀김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 춘향제 결산 제87회 춘향제가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춘향제는 3일 개막식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동안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수십만명의 내외 관광객이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즐겼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정세균 국회의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주변 자치단체장, 문화계 주요인사, 재경 향우 등의 방문이 이어져 공연예술축제 춘향제의 품격을 한층 드높였다. ■ 성과 제전위측은 이번 춘향제에 대해 “그동안의 공연보다 한발 더 나아간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또 “춘향국악대전, 춘향제향, 세계 유수의 민족음악의 예술공연과 함께 젊은이와 가족 그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춤 경연과 춘향 길놀이 등 대표 프로그램들의 높은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5,0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앞서 전날 사전행사로 진행된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서막을 알리며 세간의 이목을
1, 남원시 박재기 안전경제건설국장(부인:강은순) 장남 상엽 군의 결혼식이 봄소식을 타고 전해졌다. 오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 2층 아이리스홀이다. ☏박재기 국장: 010-3670-6781 ☞엔타워컨벤션웨딩홀: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 242-18 2, 남원시 조정희 주천면장(부군:최대철)자녀 최서영 양 결혼식이 오는 4월 29일 토요일 12시 충남 아산시 CA웨딩컨벤션 루체홀에서 열린다. ☏조정희 면장: 010-3676-9437 ☞CA웨딩컨벤션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364-4 ★전세버스: 주천면사무소 오전 8시30분→남원시청 오전 9시→전주월드컵경기장 한증막사우나 앞 오전 9시30분
“우리 축제가 국가적으로 최고 수준 평가 ‘영광’” 춘향제가 다시 한 번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전국적인 위상을 세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9일 전국 15개 지자체가 신청한 공연예술제 사업을 심의, 평가하고 춘향제를 전통예술분야 종합 1위로 선정했다. 이로서 춘향제는 3년 연속 공연예술제 선정,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전통예술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춘향제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장르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승화시켜 전문가로 이뤄진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춤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술성과 대중성이 융합된 축제를 연출했다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소감한마디 해주시죠. 춘향제가 올해에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비 지원금만 4억8,000만원으로 작년과 함께 춘향제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무엇보다 춘향제는 민관이 함께하며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남원의 대표 문화로써 지역의 자긍심이 서려있습니다. 우리의 지역 문화가 국가적으로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