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클럽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북 남원용성로타리클럽 임종명 회장과 회원들은 유관기관으로부터 남원지역 내 기수급자를 추천받아 30여 가정에 400만원 상당의 현물(백미, 라면, 생활필수품, 김,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임종명 회장은 “이번 후원물품은 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힘들게 보낼 남원지역 소외 이웃에게 잘 전달돼 기쁘다"면서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은 남임순지역 대표 클럽으로서 지역의 각종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마다 설과 추석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 남원 용성로타리클럽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작지만 큰 봉사를 실천했다. 27일 김정희 남원용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남원 죽항동사무소를 찾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쌀, 라면, 만두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은 소외된 이웃들의 식생활을 돕는다. 김정희 회장은 "신종 코로나 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예방을 위해 주·부식 등 생필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죽항동사무소는 기탁된 생필품을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