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드론과 첨단기술을 모티브로 전통적 남원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 8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라는 시정목표 아래 안정적인 드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한편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개최, 드론 레저스포츠를 포함한 새로운 드론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도 2023, 2024년 2년 연속 선정, 그 발판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 그렇게 하늘의 F1이라고 불리는 드론 레이싱 분야에서, 세계 챔피언들의 대회인 2023 FAI(국제항공연맹)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개최함으로 드론 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대회와 연계하여 ‘드론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세상’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드론산업 박람회, 대한민국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 세계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하여 세계선두에 있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이런 환경에 따라 남원시는 이를 토대로, 정부정책에 발
남원시가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남원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 참여사업자를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란 드론산업 및 활성화를 위해 드론 활용 서비스모델의 도심 내 실증을 지원하고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드론비행 사전규제가 면제·간소화되는 규제 특구이다. 특히 남원시 운봉읍 일원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신규 개발 드론의 시험 비행 시 필요한 특별감항증명, 시험비행허가, 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전파 적합성평가 등 각종 규제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되어 실증 기간이 단축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드론 운영 및 기술지원이 가능한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등록 사업자이고,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으로 평가를 통해 2~3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참여사업자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포함한 남원시 전역에 대해 드론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해 세부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하늘에서 드론 비행 규제 특례를 활용하여 드론 공공서비스의 상용화 모델을 도출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시장 최경식)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11일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36개 지자체가 응모한 결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남원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고, 특히 드론레이싱 경기의 대중 참여 확대를 위해 표준화된 국산 기체 및 장애물, 경기 코스 등을 자체 개발 실증하여 남원이 드론 스포츠 중심 도시로써 자리매김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참여기업 등과 면밀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남원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드론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 정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활용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내 우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특히 이순택 부시장이 인천에서 열린 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여 남원시 컨소시엄의 사업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실증 세부과제로는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서류 및 발표평가 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그동안 남원시의 드론산업 기반을 구축하였다면, 올 한해는 저변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며, 일상생활 속 드론 서비스 활성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전환, 지속 가능한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등 드론으로 피어나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
전북 남원시가 ‘2020년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남원’ 드론 공모전을 통해 사진·영상 작품 21편을 선정했다. 응모작들은 관광홍보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이라는 기준으로 분류, 현장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에서 9편, 사진 분야에서 12편이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영상 분야에서는 ▲김동욱씨(단체)의 ‘아름다운 山河 남원’이 최우수상으로 꼽혔고, ▲심재국씨의 ‘회상’이 우수상, ▲박시흥씨의 ‘남원雪(설)花(화)’계절상(겨울), ▲박재호씨의 ‘남원 봄 향기에 물들다’ 계절상(봄)을 수상했다. 사진 분야에서는 ▲김남현씨의 ‘남원 시내와 요천’이 대상을, ▲서광석씨의 ‘무릎 구부리며 핑크 인생을’과 ▲박상범씨의 ‘광한루 그리고 예촌을 품은 가을’이 최우수상으로 꼽혔다. 한편 시는 이번에 공모전에서 수상된 21편의 작품들을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며, 영상 분야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남원시TV를 통해 매주 1편씩 소개될 예정이다.
전북 남원시가 각종 규제에 발 묶여 67년 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남원 주생면 일대 군사시설 해지지역을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추진하는 'LX드론활용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남원시 구)주생비행장에서 열린 2차 현장 평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LX드론활용센터' 남원 유치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6개 자치단체를 힘겹게 따돌렸다. 이날 2차 현장 평가에서 남원시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LX드론활용센터 유치 부지는 그동안 제안 부지로 구)주생비행장 때문에 그동안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 피해를 입은 지역임"을 강조했다. 24일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수해피해로 지역경제까지 어려운 시기에 LX드론활용센터를 유치해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유치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LX드론활용센터' 유치 장소는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상황에서 지리산공비 토벌작전에 투입될 병력들을 위해 조성돼, 지난해 8월에야 국방부에서 남원시로 구)주생비행장 부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관리 이전됐다. 한편 LX드론활용센터는 총사업비 30억원이 쓰일 예정이며, 2023년 완공
전북 남원 인월초등학교(교장 김영의)가 10일 고학년 30여 명과 10여 명의 지도교사가 참가해 ‘항공 융합인재만들기’ 항공·드론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항공융합인재 만들기 창의 과학교실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전북연맹장 최종인)이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항공·드론에 분야 직업진로탐색, 항공기초이론, 창작 비행기, 조종형 비행기 제작, 무인 비행체 드론원리이해, 조종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영의 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이 무인 비행체 드론에 관한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 때마침 좋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아울러서 “지리산 끝자락인 먼 곳까지와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