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참여자 모집
전북 순창군이 장(醬) 담그기 체험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순창군에 따르면 하반기에도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재인 `장(醬) 담그기` 체험을 위해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3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가 이뤄지며, 그동안 높은 인기를 누린 만큼 마감일 전 조기마감이 예상돼 참여를 희망하는 체험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전통장 농촌문화학교'는 1박 2일 또는 당일 순창에 머물며, 지역 유명관광지 투어는 물론,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으며, 농촌체험과, 도시민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전통 장 담그기를 민속마을 기능인과 함께 담가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장 담그기 체험 인기가 높아져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기능인들이 추가로 참여해 다양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해 순창만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그 첫 번째로 지난 8월 개장한 순창 '강천산 단월야행'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강천산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음악공연과 승마체험, 카누체험 등 액티비티 체험도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