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6일 기탁식에서 강병무 조합장은 "지역 주민의 사랑으로 남원축협이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며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지리산낙협(조합장 이안기)도 춘향장학재단 이환주 이사장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안기 조합장은 "춘향장학재단에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 각종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요즘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남원의 미래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 하겠다"고 화답했다.
▲2018년 12월 31일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은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남원시 제공8일 남원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남원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병무)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접수로 성금접수로 연일 많은 기관과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매년 기부금을 건네는 반가운 기관이다. 남원축협은 임직원 일동이 지난 달 31일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거금을 쾌척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미 춘향장학재단에 2,000만원을 기탁 한 바 있는 남원축협은 평소 성금 기탁 뿐 만 아니라 농촌 일손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원시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부자이기도 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전달식을 갖고 “항상 감사합니다. 매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남원시가 희망찬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복지남원 만들기에 힘써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