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이 없는 행복한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자
박흥규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5월이면 가정의 달이다. 예로부터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와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내 몸을 닦고 내 집을 안정시킨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함이라는 뜻과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이루어진다는 뜻으로 집안의 화목을 중시하는 말이다. 집안의 화목은 자녀들과 관계가 제일중요하다. 부모입장에서 보면 자녀들이 모든 부분에서 부족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자녀들과 원만한 관계가 되지 못하여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개연성이 많다. 자녀에 대한 기대치로 인하여 많은 부모들은 강박관념, 압박감에 의해서 자녀들과 원만치 못한 관계로 가정내 폭력행위가 발생되기도 한다. 우리 관내에도 1일 5~10건 정도의 가정폭력이 112로 신고 되고 있는 현실이다. 다행히 큰 사건사고는 발생치 않았지만, 경기도 김포에서는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된바 있다. 평소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다며 어머니를 자주 때렸고, 사고가 발생된 이날도 자녀와 어머니가 외식을 하고 밤 10시쯤 집에 들어오자 "왜 늦게 들어왔냐"며 어머니를 주먹과 발로 마구때려 아버지의 폭행 장면을 지켜보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