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기 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남원시의회 제2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남원 추어산업'에 대해 시정 질문을 했다. 하였다. 먼저 전 의원은 2016년에 미꾸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비가 전체 사업비의 10% 미만으로 너무 적게 투자된 것을 지적한 바 있는데, 그 이후 3년간 추가 투자된 71억원을 어느 부분에, 어떻게 사용하였는가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전 의원은 미꾸리 대량생산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바이오플락 양식법”이라는 물을 갈지 않는 무환수 양식기술 연구를 제안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성과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환주 시장은 2017~2020년까지의 3년간 투자된 71억원의 내용을 설명하였고, 주요성과로 올해 12월경에는 4년간 추진해오던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준공하여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실현할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2일 바이오플락 기술을 적용한 무환수 미꾸리 생산기술 특허를 최종등록하여 남원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전 의원은 “현재 농업기술센터의 인공부화 치어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강성원 의원은 "남원시 읍·면지역에 생활 용수를 공급하는 동화댐 상수원 보호구역 일부지역의 행위제한이 완화됐다"며 "이로인한 개발의 활성화로 동화댐 수질 악화가 우려되니, 동화댐 수질 보존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감시와 환경 정화 활동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동화댐 광역상수도 남원시 1일 1만2000톤을 공급받아 의존도가 매우 높다"며 "남원시 물 주권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마련 필요성과, 남원시 유수율이 77.8%로 전국 평균 85.2%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두번째 5분자유발언에 나선 전평기 의원(주천·산동·이백)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정책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최근 기후가 점차 아열대몬순기후의 특징과 유사해 지고 있다"며 "변화된 기후환경에서 생장이 가능하고,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열대 농업, 신소득 작물 재배'에 대해 남원시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지원 사업을 펼칠 것"을 주장했다. 전평기 의원은 "아열대 작물 육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소득 안정화, 수입과일
전북 남원시의회 전평기(주천·산동·이백), 한명숙(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 김영태(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 이미선(비례대표)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와 전북시군구의장협의회에서 각각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평기 의원은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코로나19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명숙, 김영태, 이미선 의원은 지역 내 현안사항에 대해 앞장서며, 시민의 입장에서 펼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지방의정 봉사상은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더 열정적이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의원들에 주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수상에 대해 전평기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 주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6일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재선 전평기 의원.(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 재선 전평기 의원이 지난 16일 현실적인 제안으로 박수를 받았다. 전평기 의원은 "동절기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 및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이날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이용이 많은 동절기에 경로당 중식 도우미를 지원하면 △건강 증진 △마을 화합△경로당 활성화 △균형 잡힌 식단 △안정적 제공 △노인일자리 등 늘어나는 효과도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남원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마을 경로당은 농촌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공간이자 쉼터, 사랑방 같은 곳"으로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농한기에 평소보다 경로당 이용률이 증가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을 보급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로당에 양곡비와 난방비 등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고 있으나 농촌지역 특성상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부분이 70세가 넘는 고령이어서 식사준비와 설거지, 경로당 청소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