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새해에도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최근 레오개발(주) 양공진 대표가 순창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공진 대표는 순창 출신으로 2018년부터 매년 옥천장학회에 200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고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숨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양공진 대표는 “순창의 후배들에게 좋은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황숙주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후배양성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순창의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의 인재양성 요람인 옥천인재숙에서는 올해도 서울대 2, 연세대 2, 고려대 5명 등 수도권 대학에 입사생 42명 중 25명이 합격하는 등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명실상부 교육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읍에서 알파문구를 운영 중인 권동주 대표가 지역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읍에서 종합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권동주 대표는 “아들 2명이 옥천인재숙에 입사해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아 교대에 입학하고 임용고시에 합격했다"며 "인재숙에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고 순창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