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대표 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용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64일간 경남 거창군청 앞 잔디광장 및 로터리, 대동 로터리, 강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블레싱 거창 '희망과 축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연말연시 따스한 빛과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거창 군민들에게 희망과 축복을 전하고 거창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올해 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사말과 문화공연은 영상을 통해 송출되며 참석 인원 제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취소하고 공연 동영상 공모전, 트리 사진 및 가족사진 공모전 등 비대면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아림1004운동 등 거창군민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섬김과 봉사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축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겨울철 강설과 상습 결빙으로 도로상 위험방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방도 730호가 오늘부터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오히려 차량이 통제되는 겨울이면 등산객과 라이더들에게 더 사랑을 받는 곳 전북 남원의 지리산 정령치 12km 구간. 이곳은 1172m 높이의 지리산 정령치를 오르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할 '헤드 핀 구간'이 산재해 있어 차들도 쉽게 오르기 힘든 곳이다. 정령치는 몇해전까지만해도 차량을 이용해 오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높은 곳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7일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지리산국립공원 내 지방도 730호선인 주천면 고기삼거리~ 정령치~ 산내면 달궁삼거리까지 12km 구간에 대해 오늘부터(12월7일) 내년(2021년) 3월19일까지 103일 간 상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 주천면 호경리 ‘육모정’에서 '고기삼거리'까지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에 대해서는 강설시에만 도로통제가 실시되며,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회교통(남원 운봉읍 우회) 이용에 주민협조를 당부했다.
경남 거창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3일부터 청소년 유해 행위 등 불법 영업 행위와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호프·소주방·주점 등 주류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져 청소년 대상 주류제공 행위와 함께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점검하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들이 수능시험에 대한 해방감을 느껴 유해업소를 접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특별점검을 하게 됐다"며 "영업자들은 출입자들의 신분증을 꼼꼼히 확인해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올해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로 일반음식점 4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산청군이 주차공간이 적어 불편을 겪고 있는 산청읍 상봉·수청마을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일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리 동네 주차장 조성사업'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봉마을회관 바로 옆 공간인 산청읍 산청리 152-1번지 등에 주차장 29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조사, 주차난 해소 방안을 계획에 반영했다. 산청군과 마을주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지금의 주차장 조성계획을 결정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8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모두 67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산청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순환형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산청 이미지에 맞는 약선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영환 도시교통과장은 "우리 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
경남 거창군은 AI 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위기 경보단계가 위기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와 관련해 군에서는 가금 농가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긴급 공급했다. 또한 전북·경북도 경계 통제초소를 사전 설치해 시험가동, 근무자 교육, 방역물품 점검을 완료하고 즉시 운영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아울러 공동방제단을 통한 중점 소독 지원, 축산종합방역소 운영 강화, 축사 내·외부 및 주변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 지도, 담당 공무원을 통한 임상 관찰 및 예찰, 영상회의를 통한 문제점 및 대책 수립, 현장 위주의 방역 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활동 강화, 지속적인 방역관리 점검 및 홍보 등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에 대한 방역 대책도 문제없이 추진해
산청군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성금 모금과 사랑의 열매 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의 모금 목표적정액은 8천62만원이다. 모금은 ▲군과 읍면 민원실에 모금함 설치 ▲군청(주민복지과)과 읍면 기부금품 접수 ▲사랑의 전화 ARS 성금 모금(060-700-1212, 055-270-6713) ▲언론사 모금(KBS진주 055-740-7238, MBC경남 055-771-2127)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두캠페인과 순회 모금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경남 거창군은 최근 인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1.5단계)에 따라 부군수를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조치계획을 보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과 부서별 방역 점검 사항 등 분야별 코로나19 예방 관리강화 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종교시설에는 1.5단계 시행에 따른 행정명령서를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읍면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주 2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 123개소에 대해서도 방역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개최 예정이거나 진행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각종 행사 등은 취소 또는 최대한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되며, 공공기관에서는 청사 방역을 강화하고 일부 프로그램 및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하고 있지만 우리 군은 앞서 군민이 힘을 모아
내년 봄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중인 경남 산청군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목재파쇄기를 도입·운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매한 잔가지 등 인화물 제거용 목재파쇄기 7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목재파쇄기는 각 읍면에서 산불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임대를 신청할 경우 산청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군은 목재파쇄기 도입으로 산과 가까운 지역에 산재한 마른 나뭇가지 등 인화물질은 물론 농업부산물을 제거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쇄된 부산물은 경작지에 거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청 지역의 산불 발생 원인 중 불법소각 비율은 90%에 달한다.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원을 통한 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영농부산물 등의 음성적인 소각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한 실정이다. 군은 이 같은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매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13명을 선발, 군청과 읍면에 배치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는 엄연한 불법 행위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몰라 적발되는 고령 농업인들이 종종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
경남 거창군은 26일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콘퍼런스에서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단체, 공무원 등에 대한 포상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했다. 거창군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만성질환자 등록 및 관리 ▲당뇨병 합병증 검진 지원 ▲건강검진 결과 1:1 유선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성이 높은 질환으로 조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과 고위험군 예방·관리에 힘써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거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거창군청 보도자료
의령군은 다음 달 5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98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2008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오경주) 주관으로 기념식을 비롯한 무대공연과 명랑운동회, 체험 부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5월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옥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은 뜻깊은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랐으나 군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한 이번 결정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서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